유승민 사퇴 압박, 갈수록 높아져…비박계까지 사퇴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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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사퇴 압박/사진=MBN |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거부권 행사 이후 불거진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에 대한 여당 내 사퇴 압박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친박계 중진 의원들이 유 원내대표의 사퇴가 불가피하다고 의견을 모은 데 이어 비박계인 이인제 최고위원도 유 원내대표가 청와대와 제대로 조율하지 않아 파국을 불러왔다며 사퇴가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유 원내대표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현재 주변 의견을 경청하며 대응책을 숙고 중입니다.
이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거취를 표명할 걸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