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국과 미국의 연합 훈련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의제로 다룰 것으로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이 21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자성남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안보리 의장국인 나이지리아에 최근 서신을 보내 17일 시작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등 한미 연합훈련이 “동북아시아 안팎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국제 문제가 됐다”고 주장하며 긴급회의를 열어 의제로 다루라고 요구했다.
자 대사는 “우리나라(북한)의 주권과 안전이 위협되는 것을 눈앞에 두고 미국이 (대북)
서신은 19일 자이며 20일 발생한 대남 포격과 한국군의 응사 등에 관한 내용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교도는 전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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