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야가 총력전을 벌이는 국정 교과서 문제는 이번 주가 최대 분수령입니다.
당장 오늘(27일)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당분간 여야 대치 정국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국정 교과서를 둘러싼 여야 대치 정국의 최대 정점은 바로 오늘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국정 교과서의 필요성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새정치연합과 정의당, 무소속 등 3자 연대는 오늘 저녁 광화문 집회 참석을 시작으로,
내일은 국회에서 시민사회단체와 토론회를 열어 대응 전선을 넓힐 예정입니다.
또 같은 날 전국 24곳에서는 재보선이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재보선은 국회의원이
하지만, 다음 달 2일 교육부의 행정예고를 거쳐 5일 국정화 고시가 확정되면 사실상 국정화를 둘러싼 대치 정국은 막을 내립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영상편집 :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