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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새누리당은 총선에 대비해 이미 정치개혁을 이뤄냈다. 100% 상향식 공천제 확립은 정치개혁의 완결판이자 우리 정치사의 혁명”이라고 말했다. 친박계가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데 대한 반박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공천과정에 ‘소수권력자와 계파의 영향력’이 전혀 미치지 못할 것이며, 그 결과 우리나라 정치의 후진성을 드러내는 계파정치는 없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당내에서 제기되는 인재영입론에 대해서도 반대의 뜻을 명확히 했다. 그는 “어제(17일)까지 선관위에 등록한 986명의 예비후보 중 새누리당 소속이 584명으로 거의 60%를 차지한다”며 “상향식 공천제 확립에 따라 유망한 정치신인들이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대거 등록했다. 지역민과 소통하면서 생각과 경험을 나눈 유능한 후보들이 상향식 공천제를 통해 정치권에 대거 수혈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비례대표에 대해서도 당헌·당규에 따라 상향식 공천제를 적용하고, 공모와 심사 후 국민공천배심원단 평가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야당이 인재영입을 하는 것에 대해 그는 “야당은 인재영입이라는 이름의 전략공천으로 선정한 ‘뿌리 없는 꽃꽂이 후보’이며, 여당은 상향공천으로 지역에서 출발하는 ‘생명력 있는 풀뿌리 후보’”라고 했다.
아울러 “야당은 과거방식의 공천제도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무성, 상향식 공천제도 도입하네” “김무성, 야당 비판했군” “김무성, 인재영입 많이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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