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4일 오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을 비롯한 무쟁점 법안 40여 건이 모두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의 발목 잡기로 1월 임시국회 기간 단 한 차례도 본회의를 못 열었는데 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기업활력제고법을 포함한 무쟁점 법안들이 통과돼야 한다"면서 "오늘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선거병'에 희생돼 법안이 처리되지 못하면 국민이 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것은 노동법, 북한인권법, 서비스산업발전법, 테러방지법, 선거구 획정안 등"이라며 "이제 남은 쟁점 법안들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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