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이른바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에 따라 국방부가 새로 마련한 통합브리핑실 공사에 병영생활관 시설비가 사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은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장병들의 막사나 생활관, 급수시설 등에 사용돼야 할 병영생활관 시설비
맹 의원은 또 국방부 장관에게는 구 청사 외벽 리모델링 공사예산을 사용한다고 보고했다며, "장관에게 보고한 내용과 다르게 예산이 쓰인다면 명령에 의해 움직이는 군의 체계상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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