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 의원, 필리버스터 “테러방지법은 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법이 아닙니다”
박원석 정의당 의원이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막기 위한 야당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네 번째 토론자로 나섰다.
박원석 의원은 토론 시작과 함께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테러방지법은 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법이 아니다. 테러방지를 명분삼아 국정원을 보호하고 강화하기 위한 법”이라며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하면) 시민들의 자유는 억압될 것이며 민주주의는 위협받을 것”이라는 뜻을 세웠다.
박원석 의원 세 번째 토론 주자였던 은수미 의원은 장장 ‘10시간 18분’이라는 국내 최장기록을 세우며 필리버스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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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석 필리버스터 |
필리버스터란 소수파가 다수파의 독주를 막기 위해 장시간 연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