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도 유일호도 규제프리존에 한목소리 "일자리 위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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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태 규제프리존 / 사진=연합뉴스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경태 위원장과 공동으로 '규제프리존 특별법 시·도지사 간담회'를 주최했습니다.
규제프리존 특별법은 신성장 산업 기반 마련, 지역경제 발전 등을 목표로 14개 시, 도의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규제프리존 적용 대상인 14개 시도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윤장현 광주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최문순 강원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등 광역단체장 6명과 부시장 또는 부지사 8명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유 장관은 "현재 정부에서 규제프리존 특별법 제정을 하반기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고 밝히며 정부에서도 규제프리존 도입에 강력한 의사를 가지고 있음
이어 그는 "재정적 뒷받침을 받으며 내년에 본격 활용되려면 조속한 국회 통과가 매우 시급하다"며 국회의 동의를 촉구했습니다.
현재 이 법안은 19대 국회가 종료되면서 자동 폐기됐다가 20대 국회가 출범한 이후 다시 발의되어 국회 기재위 논의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