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파기환송에 정세균 국회의장, "법원이 중심을 잘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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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선택 파기환송/사진=연합뉴스 |
정세균 국회의장이 권석택 대전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 결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의장은 오늘(26일) "법원이 중심을 잡아줄 것이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잘 됐다"며 "대전 시민들에게도 바람직한 일"이라며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이어서 그는 "원래부터 무리한 것(기소)이었다. 권력이 어찌할까 걱정하며 한때 심각하게 느낀 적이 있었다"며 이번 결정에 환영의 뜻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정 의장은 "권 시장 재판에서 확인됐듯 선거관계법과 정치관계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특히 지구당제 부활과 선거 참여연령 현실화가 시급하다면서 "지구당 부활은 2
선거연령에 대해서 그는 다른 나라의 예를 들며 18세나 16세도 선거가 가능해야 한다는 뜻을 은연 중에 드러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