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일 "이 의원과 정 이사장 청문회 관련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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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승일 / 사진=MBN |
오늘(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케이스포츠재단의 노승일 부장은 "이완영 의원이 태블릿PC는 고영태의 것으로 보이게 한다"면서 "보도 방송사가 절도한 것으로 하자고 정동춘 이사장에게 제안했고, 정 이사장이 이를 박헌영 과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 의원은 "지난 4일 고교 후배 정 이사장을 만난 것은 사실이다"면서 "정 이사장이 말한 것은 들었을 뿐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청문회 위증 지시 논란에 시달린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은 "고영태가 위증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만났다"면서 "박 과장은 아니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고 씨는 4차 청
이는 실제 4차 청문회 당시 비슷한 취지의 질문과 답변이 오간 바가 있습니다.
야당 측은 오는 22일에 열리는 5차 청문회에서 이러한 의혹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