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과 매일경제, 레이더P가 리얼미터에 의뢰에 조사한 2월 3주차 차기대선 다자 지지도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32.7%로 굳건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가 19.3%로 맹추격하고 2위를 기록했습니다.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2.6% 상승했고, 특히 어제(15일) 집계에서 21.1%를 기록하며 일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황교안 권한대행도 소폭 오르며 16.5%로 오차범위 내 2위를 유지했고, 안철수 전 대표는 8.6%로 지지율이 소폭 빠지며 4위를 유지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7%, 유승민 의원은 전주와 같은 3.9%를 기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45.0%로 TK 포함 한 모든 지역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1위에 올랐고 자유한국당이 16.2%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당은 11.5%로 3위, 바른정당 6.0%, 정의당 5.8%로 바른정당이 근소한 차이로 4위를 탈환했습니다.
한편, 2월 13일~14일 이틀간 실시한 리얼미터 정례 주간 2월 3주차 차기 대선주자 문재인·안철수 양자대결 지지도 조사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49.7%, 안철수 전 대표는 32.7%로 집계됐습니다.
또 2월 15일(수)에 리얼미터가 실시한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연장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에서는 특검 연장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67.5%, '반대한다'는 응답은 26.7%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주중 집계는 2017년 2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5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20%), 무선(7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 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7.7%(총 통화시도 19,596명 중 1,515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습니다.
통계보정은 2017년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입니다.
일간 집계는 2일 이동 시계열(two-day rolling time-series) 방식으로 13일 1,003명, 14일 1,013명, 15일 1,012명을 대상으로 했고, 응답률은 13일 7.8%, 14일 7.9%, 15일 8.1%, 표본오차는 3일간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정규해 기자 spol@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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