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박글 올린 20대 자수 사진=MBN |
6일 한 매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해치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2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남 고성경찰서는 공직선거법의 후보자 협박 혐의로 A(2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 23분쯤 한 인터넷 게시판에 문 후보가 홍익대 앞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할 때 해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후 인터넷을 통해 글이 급속히 퍼지자 A 씨는 고성경찰서 하이파출소를 찾아 자수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네티즌들의 반응을 알아보려고 장난으로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무섭다” “경찰에 자수했구나” “향후 처리는 어떻게 되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