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은 한독협회(회장 김영진)와 공동으로 '제16차 한독포럼'을 4일부터 7일까지 독일 중부 헤센주의 풀다시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주최 측인 이 이사장과 김 회장을 비롯해 이상민·이수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염재호 고려대 총장, 손기웅 통일연구원장 등 정·재계·학계 인사 2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독일 측에서는 친한파인 한독포럼 독일 대표인 하르트무트 코쉭 연방의원, 하시케 베렌스 연방의원, 하이코 빙엔펠트 풀다시장, 노베르트 바아스 전 주한 독일 대사, 유력 주간지인 디자이트 발행인 테오 좀머 등 44명이
참가자들은 양국 간 정치·경제·사회적 현안, 양국 중소기업의 진흥,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현황, 동북아시아 안정과 평화를 위한 독일의 역할 등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하고, '분단과 통일에 대한 한국·독일의 기억 문화'를 주제로 공개토론회도 연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