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여름휴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과 티타임을 가졌다.
김영춘 장관은 "대통령이 휴가를 가셔야지 장관들도 휴가를
김 장관은 이어 "대통령이 일하고 계시는데 장관들이 휴가갈 수 있나요"라고 설명하며 문 대통령의 휴가를 재촉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저는 이미 휴가를 가겠다고 천명했다"며 "대략적으로 일정이 8월 중"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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