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태풍 '노루' 북상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내주 초 예정됐던 여름 휴가를 미뤘다.
김 장관은 7~9일 떠나기로 했던 여름 휴가를 당분간 보류하고 우리나라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제5호 태풍 '노루' 대응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3일 행안부 관계자가 전했다.
4일 현재 태풍 '노루'는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
김 장관은 5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릴 예정인 태풍 '노루'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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