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 광주광역시에서 운행되는 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이 1천 명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난해 시티투어버스 이용객 통계를 제출받은 결과 광주광역시 시티투어버스는 총 640명만 이용한
부산광역시가 29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3만 7천 명, 대구가 4만 9천 명 등이었고, 광주시가 640명으로 광역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전희경 의원은 "일부 시티투어버스는 아무 특색이 없이 일반 시내버스와 다를게 없다"며 "더 이상의 혈세를 낭비하지 말고 수요자 중심의 변화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