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 불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무원·전문가·입주민 단체 등의 관계자들로 구성된 '아파트 경비원 고용유지 특별대책반'을 발족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들어 최저임금이 시간당 7530원으로 인상되면서 일부 단지에서는 주민의 관리비 부담이 늘어난다는 등의 이유로 감원 움직임이 일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가 꾸린 특별대책반은 권리구제지원팀, 컨설팅팀, 조사분석팀, 자문단 등으로 구성됐다. 반장은 문종찬 서울노동권익센터장이 맡았다.
시는 권리구제지원팀을 통해 경비원 고용 불안이 일어나는 아파트 단지에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