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노동 신문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남북 고위급 회담 개최에 합의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전 주민을 대상으로 배포되는 노동 신문은 어제(26일) 성사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 위원장의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6월 1일 남북 고위급 회담 개최에 대해 두 정상의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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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노동신문 캡처/사진=MBN |
또한 노동 신문은 "군사당국자회담, 적십자회담을 비롯한 부문별회담들도 가속적으로 추진해나갈데 대한 문제를 합의했다"라며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앞으로 수시로 만나 적극적로 대화하고 지혜와 힘을 합쳐 나갈 것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6월 12일로 예정되어있던 북미회담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오늘(27일) 노동 신문은 '력사적인 제4차 북남수뇌상봉 진행 경애하는 최
노동 신문은 북한의 대외적 입장을 공식 대변하는 대표적인 신문으로, 1945년 11월 1일에 창간되어 발행부수가 150만 부인 북한 최대의 신문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