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2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17개 시·도 자체감사기구와 합동으로 특별감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6·13 지방선거 전후해 지방 공직사회가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특별감찰에서는 '비노출 기동·암행감찰', '지역 상주감찰', '불시 복무점검' 등의 방식으로 감찰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정치적 목적의 정당 행사지원 ▲공공자료의 불법 유출 ▲사회관
또 이와 함께 정당한 사유 없는 민원 처리 지연이나 민원 부당반려·거부 등 소극적 업무 행태, 선거 전후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탄 근무태만 행위 등도 감찰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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