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 관계자가 참석한 바이오헬스·소프트웨어·지식재산 일자리창출 당정협의에서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한정애 정책위 수석부의장,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홍의락 산자중기위 간사. 2018.9.6... |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방안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당정청은 먼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을 첨단화하기 위한 R&D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인공지능·정보기술(IT) 등 신기술을 활용해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체계를 첨단화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오송·대구)의 신약개발 인프라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 |
↑ 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 관계자가 참석한 바이오헬스·소프트웨어·지식재산 일자리창출 당정협의에서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18.9.6 [출처 = 연합뉴스] |
소프트웨어 분야에선 인재 육성에 당정청이 주력하기로 했다. 대학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의 혁신, 청년 인재 집중 양성, 혁신적 인재양성 기관 설립, 소프트웨어 창업거점 조성, 창업·사업화 자금 지원 확대 등이 핵심 내용이다.
소프트웨어·ICT 분야에 규제샌드박스를 도입하고, 공공분야 소프트웨어 사업의 빈번한 과업변경 등 불합리한 발주 관행을 개선하기로 당정청은
지식재산 분야의 일자리 창출 대책도 마련됐다. 우선 정부, 지자체, 기업, 대학이 협력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실무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방안이 대책에 담겼다. 또 발명·특성화고 지정을 확대해 현재 6개교에서 12개교까지 늘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