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풍계리 핵실험 영구적 불가능"

정의용 방북결과 브리핑…"김정은, 비핵화 의지 대한 문제제기에 답답함 토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단을 만나 "비핵화 의지가 분명하다"며 자신의 이런 의지에 대해 국제사회의 일부의 의문 제기에 답답함을 토로했다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오늘(6일)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은 비핵화에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실천했다. 선의를 선의로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며 "풍계리는 갱도 3분의 2가 완전히 폭락해 핵실험이 영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얘기도 했다고 정 실장이 전했습니다.

정 실장은 "김 위원장이 국제사회 평가가 인색한 데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