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의장단 선거운동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김귀환 의장과 30명의 시의원이 이달치 의정비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서울시의회 사무처에 따르면 뇌물수수혐의를 를 받고 있는 김 의장과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 30명은 지난 18일 7월분 의정비 567만 원을 각자의 계좌로 송금받았습니다.김의장과 이들 시의원 가운데 의정비 수령을 거부하거나 반납 의사를 표명한 사람은 없다고 시의회 관계자는 말했습니다.서울시의회 의원들은 수당과 의정활동비 명목으로 매달 567만 원씩 연간 총 6천804만 원을 받고 있으며, 의장은 월 560만 원의 업무추진비가 별도로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