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국방과학연구소가 전자파와 환경 시험연구소를 갖추면서 첨단 무기 성능 점검에 들어갔습니다.이 시험장은 국산무기가 세계적인 무기로 도약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임동수 기자입니다.【 기자 】ADD 즉 국방과학연구소는 전자파와 환경시험을 할 수 있는 항공시험장을 갖추고 첨단 무기 성능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이 시험장은 전투기와 전차 등 극한 전투상황에서 첨단 군 장비를 점검하게 됩니다.전자파 시험동은 무기 간 전파 간섭 현상을 찾아내 실제 전투에서 오차를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환경시험동은 고온과 저온 시험, 결빙시험 등 극한 환경에서 무기체계의 성능을 점검하는 곳입니다.특히 국방과학연구소는 영하 15℃의 저온 환경에서 전투기의 성능을 점검하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 이종희 /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시험부장- "국내개발 무기의 시험평가와 항공기의 비행안전성 검증 분야에 획기적인이바지를 하게 될 것입니다."연구소는 또 2015년까지 가속도와 비행제어 등 첨단 분야를 보강해 이 시험장을 국제공인 시험평가기관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탠딩 : 임동수 / 기자- "영하 50℃에서 영상 50℃까지 극한 상황에서 전투기가 정상 작동하는지를 테스트하는 곳입니다. 세계 두 번째로 문을 연 첨단 시험장은 국산 무기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뉴스 임동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