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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회원들이 청와대 춘추문을 통해 경내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춘추관 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생애주기별로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장애인 단체는 정부의 대책 중 하나로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이는 돌봄이 필요한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기관이나 장소를 이용하면서 동료 이용자와 함께 낮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 서비스다.
회원들은 서비스 제공 시간이 짧아 의미 있는 낮 활동지원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의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 시간을 차감하는 것도 문제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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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낮 12시쯤 청와대 측에 서면으로 면담 요청서를 전달한 뒤 집회를 마무리하고 해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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