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을 뽑지 않고 교체하겠다는 여론이 유지하겠다는 여론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다소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날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21대 총선 현역 의원 유지·교체에 대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를 한 결과,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구의 의원이 출마한다면 교체할 것이라는 응답이 46.9%로 집계됐다. 유지하겠다는 응답은 42.2%였고, 모름·무응답은 10.9%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인 경우 교체와 유지 응답이 각각 44.3%, 46.6%로 팽팽히 맞섰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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