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아세안] 벡스코 정찰하는 무인순찰차량.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선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경호안전통제단은 이번 회의에서 다목적 무인경비차량인 'HR-셰르파'를 투입했다.
이 차량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원격 및 자율주행 기반 차량으로, 사람을 태우지 않고서도 회의장 주변을 다니며 경비정찰 임무를 수행한다.
무인경비차량의 상부와 전후좌우에 카메라를 탑재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차량 주변 360도 영상을 수집하고, 이 영상은 종합상황실로 자동 전송된다.
경비안내 로봇 '파로'도 회의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정상회의장 안내·경비 로봇 `PARO`.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호용 드론도 등장했다. 이 드론은 각국 정상들이 이동하는 통로를 점검하는 역할, 수림지와 해안선 등지의 수색을 맡는다. 일몰 후에는 열상장비를 장착해 야간수색에 나서기도 한다.
고층 건물의 옥상 등지에 침입한 저격 용의자를 찾아내는 임무도 수행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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