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지난 1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문희상 국회의장이 인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왕이 사죄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을 문제 삼아 일본 측이 행사를 보류할 전망이다.
교도통신은 문 의장의 해당 발언에 대해 일본 측 반발이 뿌리 깊고 한일의회 미래대화를 계기로 문 의장이 방일하는 것을 꺼려하는 기류로 인해 올해 행사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문 의장은 해당 발언에 대해 반복해 사과의 뜻을 표명한 바 있다.
교도통신은 일본 중의원 간부 사이에 '문 의장이 사죄 요구 발언을 철회하지 않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 일본 중의원 사무국 관계자도 올해 한일의회 미래대화 개최 여부와 관련해 "올해 일본이 개최할 차례지만 이직 일정을 조율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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