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2월 19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 민간·공공 100조 투자<"내년 2.4% 성장">
정부가 내년도 민간과 공공 분야에서 10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해 2.4%의 경제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항 입국장 면세점이 확대되고 고효율 전자제품 구매금액 일부를 환급해 주는 소비 활성화 방안도 내놨습니다.

▶<트럼프 탄핵 하원 가결>미 역사상 세 번째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미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원의 탄핵을 받은 세 번째 미국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원포인트 본회의">vs<"문희상 사과부터">
한국당을 뺀 '4+1 협의체'에서도 선거법이 합의에 이르지 않자, 민주당이 원포인트 국회를 열어 민생법안을 통과시키자고 제안했습니다. 한국당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민주당이 예산안을 날치기처리한 것부터 사과하라고 비난했습니다.

▶ 문체부 2차관에<'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가 임명됐습니다. 최윤희 신임 2차관은 80년대 아시안게임 수영에서 5관왕을 기록해 '아시아의 인어'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곳곳이 '사각지대'>
정부가 대형 마트와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금한지 1년이 됐지만, '사각지대'는 여전합니다. 소규모 점포나 전통 시장은 아직 규제 대상이 아닙니다.

▶ 이세돌<'한국형 AI' 한돌에 1승 후 첫 패>
'바둑 AI' 한돌과의 첫 대결에서 1승을 거둔 이세돌 9단이 오늘 접바둑 없는 정면대결에선 졌습니다. 인공지능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이세돌 9단은 빈틈을 찾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