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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정 실장은 오브라이언 보좌관과 별도로 양자 협의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의의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미 대화 재개, 남북관계 진전, 한미·한미일 동맹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지지 않았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한 상황과 맞물려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군 파병을 둘러싼 논의가 오갔을지 관심사다.
미국은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에 이란을 견제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요
북한이 '새 전략무기 공개'와 '충격적 실제행동'을 공언하며 미국을 압박하는 상황에서 북한을 비핵화 협상 테이블로 나오도록 할 방안도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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