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이 용산 사고의 원인과 관련해 시위대가 던진 화염병일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신 의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긴급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무단 점거된 건물 옥상에서 불길이 확 솟았
하지만, 신 의원의 발언에 대해 당 지도부가 용산 사고의 파장을 감안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고 검찰이 경찰의 과잉진압을 수사대상 중 하나로 보고 있는 상황에서 섣부른 예단이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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