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70년대 밀어붙이기식 리더십, 대결과 소통 부재의 리더십으로는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군사독재가 물러난 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 민간파시즘의 불길한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고, 있어서는 안될 구시대적 강압통치가 부활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특히 용산 철거민 참사와 관련해 이명박 정부의 국정 철학이 가져온 필연적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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