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13일) 개성공단 육로통행을 일시 차단하고 정상화 한지 사흘 만에 다시 통행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 경의선 육로로 방북하려던 개성공단 관계자 611명이 떠나지 못했고, 오후 3시에 북에서 남으로 돌아오려던 275명도 발이 묶였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측 개성공단과 출입관리 당국은 동의 지연 사유를 묻는 우리 측 질의에 "기다리라"고만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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