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북한이 결국에는 북핵 6자회담 테이
블로 돌아올 것으로 보고 중재 노력을 위한 준비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들은 오늘(23일) 중국은 남북한 간의 접촉 결과와 북·미간 물밑 대화를 지켜본 후 적당한 시점이 되면 특사를 북한에 파견, 6자회담 참가를 설득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그러나 북한이 6자회담 철수와 영변 원자로 재가동을 공식 선언한 만큼 공식 회담 재개에 합의하는 데는 최소한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고 사태의 추이를 예
이와 관련,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오늘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남북한의 공동 우방과 인접국으로서 남북 관계개선과 협력이 한반도 전체 인민의 공동이익에 부합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다고 여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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