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과 수백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시국회의는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북미 간 직접적인 최고위급 대화밖에 없다면서 북미 간 특사회담이 북미 간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시국회의는 김상근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 등 792명이 서명한 이번 성명에서 한미 두 정상이 한반도에서 어떤 형태의 군사적 충돌이나 전쟁도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해 줄 것을 요청하고, 8월로 예정된 한미 합동군사훈련의 연기를 발표하면서 북한에 6자회담과 남북대화, 북미협상에 복귀하도록 요구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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