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는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은 '알몸 뒤풀이' 사건과 관련해 전반적인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총리이기 이전에 교육자로서 얼마 전 발생한 '졸업식 알몸 뒤풀이' 사건을 보고 깊은 책임감과 자책감을
정 총리는 "학교에 퍼진 폭력 문화가 사회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시작이 된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며 "졸업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는 엄숙하고 경건한 자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성일 / jdsky99@mk.co.kr>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