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드림호를 구하기 위해 급파된 청해부대 충무공 이순신함이 업무 교대를 위해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순신함은 지난 4일 삼호드림호가 납치돼 소말리아 영해로 들어간 후 인근 해역에서 피랍 선박에 대한 감시활동을 해왔습니다.
정부는 삼호드림호 선원들이 인질로 잡혀있는데다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란 점을 고려해 구출 작전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이순신함은 원래 작전지역인 아덴만 해역에서 청해부대 4진인 강감찬함과 교대를 한 뒤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이현수 / ssoo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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