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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전국 주요지휘관회의에서 군 당국은 천안함 사고가 발생한 3월26일을 치욕의 날로 규정했습니다.
북한의의 침투와 국지도발에 대비해 전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통령이 참석한 지휘관회의에서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통렬한 자기반성의 심정을 나타냈습니다.
천안함이 무참하게 침몰한 3월 26일을 우리 국군의 치욕의 날로 규정했습니다.
또 초기 미숙한 대처로 안보 우려가 확산했으며 적의 침투와 도발에 준비가 소홀했다는 점도 인정했습니다.
천안함의 교훈을 토대로 군 당국은 북한의 국지도발을 염두에 둔 전력 증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보감시태세를 보강해 잠수함을 포함한 적의 다양한 도발 징후에 대한 감시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는 겁니다.
특히 음파탐지기 등 이번에 드러난 해군의 취약 전력 보강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군 당국은 이런 방향의 전력 확충 내용을 올해 수정된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도발에 대비한 육·해·공 합동 작전태세를 보완하고 서북해역 대비책도 대폭 손질합니다.
동해와 서해 상에서 실시하는 한미 연합 대잠훈련은 미국과 협의해 규모와 횟수를 늘려 대폭 강화합니다.
한편, 이달 중에 전군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하는 등 군인 정신을 재무장하고 기본과 기초가 튼튼한 하부 전투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육훈련을 개선합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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