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현지 체류인원을 현재 500명 안팎에서 80~90명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어제(15일)부터 기업별로 1~2명 늘어난 인원조정 조치를 통보했으며, 다음 주 실제 운영에 들어가면 전체 체류인원은 580~590명 정도가 될 전망입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기업들은 5·24 대북조치 이전인 천명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인식한다"면서 "하지만 정부의 정책적 목적도 있기 때문에 기업의 생산차질만 고려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 박호근 / rootpar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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