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친박계 의원들의 '친박 이탈 발언'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김태호 총리 내정자 등 대권 주자들의 조기 각축전이 시작되자 친박계도 위기감을 느끼는 모습입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친박계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좌장격인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사실상 결별 선언을 한데 이어 박근혜 전 대표의 신임이 두터웠던 진영 의원마저 '탈박'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세종시 수정안에 찬성표를 던지면서 결별 이야기가 나왔던 진영 의원은 한 인터뷰에서 "친박 울타리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비서실장격인 유정복 의원의 입각도 우려를 더합니다.
특히 김태호 총리 내정자가 박 전 대표의 대항마로 부각되자 친박계에는 위기감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개각 후 몇몇 친박계 중진 의원들은 심도있는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친박계 핵심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박 전 대표와 함께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 전 대표도 이제 대선 행보를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다만, 박 전 대표가 성급한 행보는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다른 친박계 핵심 의원은 여태까지 박 전 대표의 정치 행보를 보면 이런 일로 자기 정치 방향을 바꾸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간간히 근황을 알리던 박 전 대표도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는 15일 고 육영수 여사의 추도식을 시작으로 박 전 대표가 공개 행보를 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현수입니다. [ ssoong@mk.co.kr]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