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기온 뚝 떨어져…다음 주까지 쌀쌀
밤새 찬바람이 불면서 쌀쌀해져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이 9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번 가을 추위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 '초등생 성폭행' 김수철 2심도 무기징역
서울고등법원은 초등학교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김수철에게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 검찰 태광그룹 정·관계 로비 정황 포착
태광그룹의 불법 상속·증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은 태광그룹이 케이블방송 권역을 넓히기 위해 차명 주식으로 비자금을 만들어 정·관계에 로비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중고생 10명 중 6명 "우울·자살 충동"
중·고교생 10명 중 6명이 최근 1년간 우울감을 경험하거나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국정원, 외교·안보 해킹 위험 경보"
정부의 외교·안보 진영 공무원들에게 청와대 관계자의 실명을 위장한 해킹 이메일이 발송돼 국가정보원이 올해 초 각 기관에 주의를 촉구하는 공문을 보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한-미 공군, 오늘부터 대규모 훈련
한미 공군이 오늘(15일)부터 한반도 상공에서 실전과 같은 가상 전투를 벌입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을 가정해 공중전을 벌이고 타격 목표에 대한 전술 폭격을 진행하게 됩니다.

▶ 단풍, 평년보다 9일 늦은 다음 주 절정
올해 단풍은 평년보다 9일 늦게 시작됐지만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큰 탓에 단풍이 빠르게 물들면서 다음 주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 5중전회…시진핑 차기 대권 주목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가 오늘부터 3박4일 간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서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차기 지도자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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