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행장은 오전 9시25분쯤 변호인과 함께 서초동 지검 청사에 도착해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검찰은 이 행장이 재일교포 주주에게서 기탁금으로 받은 5억 원이 실권주 배당에 따른 대가라는 의혹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수요일쯤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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