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구름이 한바탕 지나가고 나니 동장군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오늘은 매서운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낮기온 서울 2도, 광주 6도 선에 머물면서 평년보다 많게는 5도가량 낮겠고요,
차가운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욱 낮겠습니다.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구름>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현재 서쪽에서 동진하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어제와 달리 맑은 하늘이 펼쳐지고 있고요, 시정도 20km 안팎으로 넓게 트여 있는데요, 다만, 울릉도에서는 약한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오늘 종일 밝은 햇살과 함께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공기는 부쩍 차갑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청주와 대전 4도, 부산 9도 등 대부분 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해상>현재 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은 5미터까지 높게 일겠고요, 역시, 동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생활지수입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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