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한파…호남·서해안 눈

앵커 멘트 : 어제와 오늘 한파주의보가 대부분 해제됐는데요. 소한을 하루 앞둔 내일부터 다시 동장군이 맹위를 떨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죠. 조노을 기상캐스터!

기상 센터 : 네, 기상센텁니다.

앵케 멘트 : 내일부터 추워진다는데 기온이 얼마나 떨어지나요?

<1>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오늘은 서울의 낮기온이 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추위가 주춤하나 싶더니 내일은 한낮 기온도 영하 3도에 머물면서 무척 춥겠습니다.

<2>이번 추위는 소한인 목요일과 금요일에 절정에 달하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고요. 이번 추위는 한동안 계속되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서해안에 눈 소식도 있습니다. 서해안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새벽과 오전 사이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구요. 호남에서는 밤부터 눈발이 굵어져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9도, 광주 영하 4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일 최고>한낮에는 서울 영하 3도, 부산 6도가 예상됩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아침 해뜨는 시각입니다. 내일 서울은 7시 47분에, 대전은 7시 42분에 해가 뜨겠습니다.

<주간 날씨>이번 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는데요. 소한인 목요일에는 서해안과 제주에 눈이 오겠고, 토요일에는 중부 지방에 눈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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