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출 선원 29일 귀국…해적 처리 고민
오만으로 이동 중인 삼호주얼리호에 승선해 있는 한국인 선원 7명은 29일쯤 귀국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생포된 해적 5명을 최영함 격실에 격리시켜 놓고 처리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 최영함 함장 "기만 작전이 통했다"
삼호 주얼리로 구출작전에 성공한 청해부대 최영함 조영주 함장은 "링스헬기와 고속단정이 주얼리호를 접근하는 가짜 작전을 여러 차례 반복한 게 성공 요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 말레이시아 해군도 구출 작전 성공
우리나라 청해부대에 이어 말레이시아 해군도 피랍 선박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작전으로 해적 7명을 생포하고 선원 23명을 구출했습니다.
▶ 문학계 큰 별 지다…작가 박완서 씨 별세
소설가 박완서 씨가 오늘 오전 담낭암 투병 중 별세했습니다.
지난해 등단 40주년을 맞았던 소설가 박완서 씨는 그동안 '문단의 살아있는 거목'으로 평가받아왔습니다.
▶ 내일 전국 눈…중부 최고 15cm 폭설
내일은 전국적으로 눈이 내리겠고, 특히 중부지방에는 최고 15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다음 주초에는 다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 조광래호 내일 새벽 이란과 8강전
우리 축구 대표팀이 내일 새벽 4강 진출을 위해 이란과 격돌합니다.
일본은 카타르를 3대 2로 꺾고 4강
▶ 고드름 제거 구조대원 추락…1명 사망
오늘 오후 5시 1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고드름을 제거하던 119구조대원 2명이 추락해 1명이 사망했습니다.
▶ 최대 한우산지 경북 상주서 구제역
최대 한우산지인 경북 상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한우산업 기반이 큰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