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상황>태풍 무이파는 지금 서해 먼바다를 따라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태풍의 위험 반원에 드는 오른쪽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충남, 전라도와 제주 지방에 태풍 경보가 내려져 있고, 서해안으로는 해일 경보도 발효중입니다.
또 경상도 중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인천과 김포등 주요 공항에도 태풍이나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해일 위험 시기>오늘 낮에는 서해상에 파도가 9미터까지 높게 일것으로 보여, 만조시 해일에 위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만조시각이 인천은 11시 4분, 보령은 9시 48분이 되겠습니다.
<태풍 진로도>지금 9호 태풍 무이파는 군산 서남서쪽 해상에서 시간당 22킬로미터의 속도로 서해 북부 해상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쯤에는 중국 요동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오전까지는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레이더>서울의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내륙 지역은 비 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특히 경상도 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
<예상 강우량>오늘 낮까지 강한 비가 예상되, 저지대에 계신 분들이나 피서객 분들은 비와 바람에 대비 하시기 바랍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까지 전국 20에서 70밀리미터고요, 그 중에서 경기 북부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으로는 100밀리미터 넘게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