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부터 감염 가능성이 큰 결핵환자에 대해 강제입원 조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입원명령'을 통해 국립결핵병원 등에 강제입원한 결핵환자는 모두 190명입니다.
결핵환자에 대한 정부의 이 같은 대규모 강제 격리 조치가 이뤄진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하지만 올해 특별히 결핵 양상이 심각하거나 전염 가능성이 큰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가 올해부터 감염 가능성이 큰 결핵환자에 대해 강제입원 조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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