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날씨…동해안 강풍·너울

<1>그동안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입지 못하셨던 가을옷 꺼내셔도 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이 어제보다 내려가며, 본격적인 초가을 날씨의 시작을 알리겠습니다.
전형적인 환절기 날씨의 특징, 큰 일교차 잊지 마시고요.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태풍>일본 열도를 강타한 태풍 탈라스가 일본 오사카 해상으로 빠져나왔습니다.
점차 동해 먼바다로 진출하겠습니다.

<동해안 강풍>동해 먼바다에선 태풍 경보와 바람 2급이 내려졌고요, 앞바다에는 풍랑 주의보, 동해안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2>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는 오늘이 마지막이죠. 대구 지역은 오늘도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 폐회식이 열리는 밤에는 선선하겠습니다.

<기상도>우리나라는 오늘도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 예상되지만, 동해안 지방은 강한 바람과 함께 5에서 20밀리미터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이 시각 기온, 서울 21도, 청주와 전주 20도 등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최고 기온>한낮 기온은 서울 28도, 강릉 25도, 여수 28도 정도 되겠습니다.

<주간 날씨>이번 주부턴 초가을 날씨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금요일쯤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