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휘발유를 주유하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5일) 오후 8시30분쯤 경기도 안산의 한 주택가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나 전소하고,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3대가 일부 그을려 소방서 추산 35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불에 탄 승용차에서 유사휘발유를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기름통이 발
한편, 경찰은 차량에서 발견된 기름통에 담긴 시료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하고, 차량 소유자에 대한 신원을 파악해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