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전 8시 10분쯤 충남 태안군 흑도 인근 바다에 침몰하던 1.98t급 어선에서 선장 62살 김 모 씨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김 씨는 아내와 함께 조업하던 중 6.67t급 낚시 어선과 부딪히면서 배가 뒤집혀 선박 조타실에 갇혔고, 아내는 충돌 충격으로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
해경은 낚시 어선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22일) 새벽 0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초도 북쪽 3.2㎞ 해상에서 부산 선적 197t급 어선이 좌초됐습니다.
해경은 경비정 4척과 구조대 등을 이용해 암초에 걸려 있는 배를 끌어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