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현재 특보 현황을 보시면, 강원영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릉에 지금까지 42cm, 대관령은 50cm가 넘는 눈이 쌓여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2> 지금 내리는 눈과 비는 늦은 오후 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호남과 충남서해안, 제주산간에는 내일까지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예상적설량> 예상적설량을 보시면, 제주 산간에는 내일까지 최고 30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강원 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 충남서해안과 호남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기상도> 오늘 우리나라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강원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는데요. 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은 흐리고 눈이 온 뒤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중부지방 낮 한 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남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서도 내일까지 가끔 눈이 내리겠습니다.
<최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온도가 급격하게 내려갔는데요.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4.4도를 기록한 가운데, 낮 동안에는 0도 안팎에 머물겠고요./
남부지방도 부산이 6도에 머무는 등 온종일 춥겠습니다.
<주간> 이번 주말 계획 세우셨나요? 이번 주말에는 실내에서 보내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고, 일요일에도 영하권을 맴도는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추위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풀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